원주시가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뿌리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1.26일 시에 따르면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경축·전시행사는 물론 50년사 기록물 발간과 타임캡슐을 매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뿌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대상을 신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만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해 시민의 날인 9월1일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원주를 빚낸 사람이나 후손들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기로 했다.

또 기록물로 원주시제 시행 50년사와 통계로 보는 50년사 등을 발간해 시민들의 뿌리찾기 운동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50년후에 개봉할 타임캡슐은 원주시·원주시의회 공동 필수자료와 시민공모를 통해 100여종의 자료를 선정해 묻기로 했다.

출처 : 강원일보